닉스테크, EDR 사업본부 정비하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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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EDR 사업본부 정비하며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2.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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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포인트 보안·머신러닝 기술 통합한 EDR 솔루션 출시 예고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엔드포인트 침해 탐지 및 대응(EDR)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닉스테크는 지난해 사용자·계정 행위 분석(UEBA) 기업 시큐플러스를 인수했으며, 올해 초 엔드포인트보안 사업부와 데이터인텔리전스 사업부를 EDR 사업본부로 통합했다.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역량에 빅데이터 분석, 이상징후 탐지 AI를 더해 EDR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DR은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악성 행위를 탐지하거나, 이상징후를 보이는 계정을 모니터링해 의심스러운 행위 등을 파악한다. APT와 같은 지능형 공격을 실 시간으로 분석해 초기 공격이 보안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

강우석 닉스테크 EDR 사업본부 본부장은 “EDR은 탐지, 수집, 분석, 대응 4가지 주요 기능을 보유해야 한다. 닉스테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인 ‘세이프 시리즈’를 통해 탐지와 차단기능을 확보하고, ‘플러스 시리즈’의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 및 대응 기능을 강화해 차별화된 EDR 솔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닉스테크는 12일 서울생명공학으로 최대주주를 변경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생명공학은 닉스테크 지분 15.22%(238만3401주)를 소유할 예정이며 변경 예정일은 2018년 3월23일이다. 정기주총 예정일은 2018년 3월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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