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오픈소스 관리 컨설팅·법률자문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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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텍, 오픈소스 관리 컨설팅·법률자문 서비스 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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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소스’ 활용 관리·취약점·품질 관리 컨설팅 제공…법무법인 협력으로 법률자문 서비스 실시

쿤텍(대표 방혁준)은 기업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와 보안 취약점, 품질 이슈 등에 대한 통합 컨설팅 서비스와 라이선스 관련 소송이 필요할 경우 전문 법률 자문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라이선스 통합 컨설팅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대부분의 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사내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업이 개발한 프로그램 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 현황과 라이선스 유무를 검사하고, 무단 사용에 따른 대응책을 제시해 지식재산권 분쟁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쿤텍은 이 분야 전문 솔루션인 ‘화이트소스(WhiteSource)’를 국내에 공급하면서 이를 활용해 기업 고객들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현황, 보안취약점, 품질 이슈 등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위반을 판별하고 보고하는 것에서 나아가 관련 컨설팅, 교육, 법률자문까지 토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쿤텍은 오픈소스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라이선스 문제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는 등의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유사한 라이선스나 서비스가 기존에 있을 때에는 유사한 다른 정책으로 선회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용적인 면에서도 고객의 상황에 맞춰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사용 시 국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문 법률 자문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라이선스 소송이 필요할 경우 제휴를 맺고 있는 법무법인과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선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현재 산업과 업종, 규모에 상관 없이, 많은 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관리자와 개발자를 위한 도구, 생산성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기업이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사용하는 코드 라이브러리 모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있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상용 소프트웨어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코드에 기반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 내부에 법무 팀이 따로 없는 기업 고객의 경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오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관련 법률 문제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국내 유명 법무법인과 협력을 통해 원스톱 오픈소스 컨설팅 및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가장 핵심적인 기업의 개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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