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ISA,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해 개발하도록 지원…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도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 공모를 2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협력해 보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비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스마트 밴드를 이용한 기업용 통합인증 시스템’ 등 5개 과제가 개발 완료돼 제품화에 성공했고, 개발에 필요한 인력 45명이 기업에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사업에서는 정부와 지원기업 간 매칭펀드(정부지원 70% 한도) 형태로 중소기업 4건, 스타트업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기업 당 최대 4명까지 신규인력 채용 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 별 매칭펀드 비율을 달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공모는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진행하며, 협업제품 개발지원 사업 중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사업은 3월 중 공모하는 K-글로벌 스타트업 사업과 병행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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