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MS 애저용 ‘클라우드포인트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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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MS 애저용 ‘클라우드포인트 2.0’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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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기업 위해 복제·분류 기능 활용한 손쉬운 데이터 보호 지원
▲ 베리타스 클라우드포인트 2.0 대시보드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조원영)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이하 MS 애저)의 네이티브 스냅샷 기능을 이용하는 강력한 스냅샷 관리 및 조정 기술인 ‘클라우드포인트 2.0(CloudPoint 2.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MS 애저와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포인트 2.0은 간편한 구축과 손쉬운 확장, 비용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돼 유연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한 애저 통합 지원 기능은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베리타스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에 앞서 베리타스는 고객의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MS 애저 지원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클라우드포인트 2.0을 활용해 사용이 간편한 셀프 서비스 대시보드에서 백업 및 복구뿐 아니라 더 다양한 용도로 클라우드 기반 스냅샷 기술을 이용할 수 있다. 광범위한 카탈로그 생성 기능이 있어 세부적인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며, 기업은 스냅샷 기술을 이용해 특정 정보를 찾아 수초 내로 하나의 파일로 복원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클라우드 리전 간에 손쉽게 데이터를 복제(클라우드 내 복제)할 수 있어 재해복구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일정한 간격에 따라 자동으로 스냅샷을 생성하도록 정책을 설정할 수도 있다. 베리타스를 이용하던 기업들은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포인트를 통합해 데이터 센터의 넷백업 스냅샷 관리 기능을 애저로까지 확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하고, MS-SQL 서버, 몽고DB, VM웨어, 오라클을 포함한 광범위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다양한 멀티클라우드 환경도 지원해 고객이 하나의 직관적이고 중앙집중화된 대시보드에서 일관성 있는 데이터 보호 방식을 전사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베리타스가 지난해 발표한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및 인식 보고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는 기업의 책임”이라며 “베리타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양사의 고객에게 유연하고 구축이 쉽고, 사용이 간편한 엔드-투-엔드 스냅샷 관리 및 조정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에게 처음부터 클라우드를 위해 설계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드 브록웨이(Tad Brockway)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토리지 총괄 책임자는 “애저를 활용해 유연성 및 민첩성을 높이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에서 확실하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스냅샷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베리타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애저와 원활하게 통합돼 이와 같은 요구 사항을 해결해준다”고 전했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베리타스 및 전 세계 베리타스 채널 파트너를 통해 연 단위 서브스크립션 방식의 일부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Freemium) 모델 1종과 유료 모델 2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해 바로 애저 환경에 쉽게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포인트 2.0은 베리타스 테크놀로지 에코시스템(VTE: Veritas Technology Ecosystem)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으며, 파트너사는 VTE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포인트에 솔루션을 인증하고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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