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으로 세척 가능한 기능성 패브릭소파 ‘지마르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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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으로 세척 가능한 기능성 패브릭소파 ‘지마르코’ 오픈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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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패브릭소파 전문 브랜드 ‘지마르코’가 3월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캐나다 데이클린과 독점계약으로 데이클린 신기술로 제작한 소파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소파브랜드로서 많은 고객들에게 소문이 알려지고 있다. 30년 이상의 직물 제조 경험에서 탄생한 데이클린 기술은 원단 한 올 한 올에 보이지 않는 분자 수준의 코팅 기술력을 적용해 보호막을 만들어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물로 지울 수 있는 특수 기법인 플로킹이다.

섬유와 기술이 만나 볼펜, 와인, 케첩, 기름진 음식, 동물 배설물, 초콜릿, 피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지워지는 것이 특징이며, 이물질도 물만으로도 세척이 가능하여 커버의 세탁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는 특징 또한 데이클린이 가진 특수한 기술력이다.

데이클린 기술력은 원단이 가진 장점들을 그대로 표현해 촉감과 통기성도 탁월하며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시각적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기술적 협력으로 탄생한 친환경 향균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생물 번식을 막아주는 비유기적인 입자가 포함돼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로부터 보호받으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특히, 애완동물을 기르는 소비자에게 발톱으로 발생되는 올 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섬유조직과 패브릭 표면 사이에 물리적인 막을 형성해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바지 버클, 지퍼, 반지 등이 걸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처리를 한 원단을 별도로 제작해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줄 전망이다.

지마르코 관계자는 “국내 소파의 수요가 가죽이 많다고 하지만 이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기능성패브릭을 선호하며 사용하고 있다”면서 “캐나다 데이클린 기술은 패브릭 소파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제품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격 부풀리기 형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며 “데이클린 기술의 소파가 공개되면 소재의 혁신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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