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지난해 반기 매출 110억…전년비 6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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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지난해 반기 매출 110억…전년비 66% 성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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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전자문서 솔루션 분야 고른 성장…올해 전자문서 활용 확대 따른 성장 기대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문진일)는 지난해(2017년 7월 1일~2017년 12월 3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반기 결산 매출액 110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반기 대비 매출액이 66% 성장한 수치로, 포시에스의 주력 제품인 리포팅 솔루션과 전자문서 솔루션의 매출은 각각 45%, 133% 성장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공공,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고르게 수주했고, 해외시장에서의 사업기회도 점차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종이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종이문서만 요구하는 관행과 규제, 업무환경 등을 개선해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키로 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 공공 분야를 비롯한 전 산업 분야에서 전자문서 활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부분의 금융권에서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발맞춰 앞 다퉈 전자문서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을 진행 또는 준비하고 있고 그 구축 규모도 점점 커지는 추세여서 앞으로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솔루션의 성장세는 더욱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시에스는 올 2분기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도 영업조직 개편 및 영업력 강화로 기존 패키지 사업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올해 포시에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클라우드 전자문서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포시에스의 추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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