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SW 보안 사업 ‘스패로우’ 자회사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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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닷컴, SW 보안 사업 ‘스패로우’ 자회사 분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2.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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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IPO 목표…SAST·DAST·RASP 연계해 SW 개발 운영 전 과정 적용 가능한 통합 플랫폼 제공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 ‘스패로우’를 별도 자회사로 분리한다고 20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13일 이사회를 통해 스패로우 법인 신설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내달 3일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5월경 신규 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스패로우는 2021년 IPO를 목표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은 2021년까지 연 평균 10.7% 가량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파수닷컴의 스패로우는 최근 3년 평균 200% 이상의 실적 성장을 이뤄왔고,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지수 파수닷컴 전무는 “스패로우 사업부 분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시장 움직임에 대응하는 파수닷컴의 속도와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장세가 두드러진 신규 법인 스패로우는 향후 3년 내 IPO 추진을 목표로 재무적 경영 안정화도 병행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패로우는 높은 검출력과 낮은 오탐율을 기반으로 시큐어코딩과 품질관리 요건을 만족시키는 정적 분석 진단 도구(SAST)다. 파수닷컴은 SAST 뿐만 아니라 동적분석(DAST), 자가방어(RASP) 및 이를 모두 연계하여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제품까지 개발을 완료해 SW개발에서 운영 전 과정에 적용이 가능한 통합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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