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지난해 매출 600억…전년比 3.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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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지난해 매출 600억…전년比 3.42% 증가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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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제·보안 진단 솔루션 매출 호조…AI 기반 보안 솔루션·서비스 호평 받아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00억9200만원, 영업이익 31억300만원, 당기순이익 36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42%, 영업이익은 12.81%, 당기순이익은 3.85% 각각 증가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관제 서비스와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SPiDER TM)’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시한 보안 진단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가드(Smart[Guard])’가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AI 기반 사이버침해시스템인 ‘대구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다수의 AWS 고객에게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도 속도를 붙이면서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양대 축으로 삼고 이와 관련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주력할 전략이다. SIEM과 상호 연계되는 AI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하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공공기관의 수요에 발맞춰 ‘AI 기반 지능형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정의 데이터센터’ 보안 아키텍처를 연구하는데도 힘을 싣는다.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산 저장하는 데 초점을 둔 블록체인 기술을 SIEM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차세대 IT 기술에 대한 중장기적투자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방대한 위협 정보에 대한 학습을 통해 공격을 탐지하고 예측하는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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