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CCTV, 4차산업혁명 대표 기기 될 것”
상태바
“지능형 CCTV, 4차산업혁명 대표 기기 될 것”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2.1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엑스’, 흔들림 보정·히트맵 등 다양한 기술 탑재로 공공안전 책임

한화테크윈은 올해 전략 제품으로 선정한 지능형 CCTV ‘와이즈넷 엑스(Wisenet X)’ 시리즈가 초연결·초지능이 필요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기기가 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와이즈넷 엑스는 4K, 울트라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자이로센서(Gyro Sensor)를 이용한 흔들림 보정 기능으로 진동, 바람 등으로 인해 흔들리는 상황에도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안개·스모그 등으로 뿌옇게 보이는 화면이나 역광으로 피사체가 어둡게 보이는 화면도 자동으로 보정한다.

수상한 피사체나 물체의 움직임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폭발음·총성·비명 등 이상 음원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 이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기능은 공항이나 광장, 역 내·외부 등 폭발물이나 테러의 위험이 높은 곳에 최적화됐다.

▲‘와이즈넷 엑스’의 흔들림 보정 기능

히트맵 기능으로 대기열을 관리하고 방문자를 계수할 수 있어 백화점, 마트 등의 인기상품과 고객 분석, 대기인원 관리가 가능해 해당 기능은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지정한 관심/비관심 영역에 각기 다른 압축률을 적용해 비관심 영역에는 영상 화질을 낮추고, 관심 영역에는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와이즈스트림(WiseStream) II’ 기술을 적용했다. 움직임이 적은 영상에서는 최대 99%까지 영상 대역폭을 낮출 수 있어 기존 대비 절반 가까운 용량으로도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 저장해 하드디스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한화테크윈은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CCTV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국내 시큐리티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일반 대중들의 CCTV에 대한 오해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