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100G 이상 성능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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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100G 이상 성능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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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게이트 6000F’, 모듈형 보안 섀시로 고밀도·높은 에너지 효율성 보장…전용 하드웨어 칩으로 고성능 지원

포티넷은 100Gbps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 ‘포티게이트 6000F’를 19일 발표했다. 섀시형 어플라이언스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엣지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구축이 간편하고, 고밀도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장하며, 고성능 SSL 트래픽 복호화 검사, 위협 보호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시리즈에는 ‘포티게이트 6300F’와 ‘포티게이트 6500F’가 포함돼 있으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 기술에 통합돼 있다. 고밀도 zSFP+와 QSFP28 인터페이스는 10G, 40G, 100Gbps 및 새로운 25G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여 엔터프라이즈가 고밀도 설계로 전환할 경우, 고속 연결성과 우수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포티게이트 방화벽은 보안 패브릭의 기반으로 역할을 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구축된 네트워크 보안 운영체제인 포티 OS에서 운영된다. 모듈형 보안 섀시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형화된 블레이드 버전으로 제공되며, 컴팩트한 내부 프로세싱 카드를 활용한다. 각 프로세싱 카드는 여러 개의 12코어 CPU, SPU 보안 전용 처리 칩, 콘텐츠 프로세서 9세대 칩(CP9), 네트워크 프로세서 6세대 칩(NP6)를 하나의 개별 장치에 통합한다.

포티게이트 6000F 시리즈는 3U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10 개의 개별 프로세싱 카드를 지원할 수 있다. 개별 프로세싱 카드간 작업을 지능적으로 분산 부여하는 새로운 맞춤형 DP3 전용 칩을 사용해 하드웨어 로드밸런싱을 제공한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솔루션 총괄 선임 부사장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채택하면 엔터프라이즈 엣지단에서 검사해야 하는 트래픽 용량이 크게 증가한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호화된 트래픽과 더불어, 5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능을 요구하는 NGFW까지 고려되어야 한다. 포티게이트 6000F 하이엔드 방화벽 시리즈는 업계 최고의 위협 방어 및 암호화 검사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방어 능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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