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재수·예체능재수학원 학생, 문해력 향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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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재수·예체능재수학원 학생, 문해력 향상 필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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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험생은 문해 능력을 좌우하는 어휘력이 약한 데다가 독서량의 부족으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도 높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사회 전반에 대한 배경지식이 되는 상식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수험생 대부분이 국어영역의 이른바 ‘비문학 독해’를 힘들어하고 일부 수험생들은 비문학을 포기하기도 한다.

미대재수, 예체능재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특화된 학원인 강남 웰스에듀학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문해력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강남 웰스에듀학원은 입학 고사에 문해력 테스트를 포함하여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 이외에도 학생들의 문해 능력을 평가한다.

문해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휘 교재를 제공해 기본기를 다지도록 하고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하여 문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EBS 교재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배경지식을 얻을 방법으로 문해력 특강을 마련했다.

EBS 교재를 학습하는 것만으로는 실제 수능의 응용된 내용에 대비할 수 없다는 것을 문제로 인식하고 미리 특강을 통해 배경지식을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특강의 형식은 ‘차이나는 클라스’나 ‘어쩌다 어른’ 같은 프로그램과 유사하며 우선 인문 사회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국어 수업 전에 배경지식을 전달하면 국어 수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으며 국어 과목과 사탐 과목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 웰스에듀학원은 문해력 특강 오픈 강좌를 2월 28일 수요일 오후 6시와 3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에 공개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대상은 예약자에 한하며 예약은 웰스에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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