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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 LBS로 더욱 편리해진다”
KISA ‘LBS 산업 실태조사’, IoT 기기에 LBS 적용 서비스 다각화…올해 LBS 시장 1.조 규모 형성
2018년 02월 14일 10:45:52 김선애 기자 iyamm@datanet.co.kr

위치정보서비스(LBS)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자율주행자동차, IoT, 웨어러블 기기, 로봇 등으로 다각화 될 것이며, 올해 전체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2배 성장한 1조21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17 국내 LBS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LBS 사업자들은 위치정보서비스 적용 단말이 현재 스마트폰‧태블릿(94.7%), 전용 단말(64.8%)에 집중된 상황과 달리, 1~2년 후에는 자율주행차(79.6%), IoT(51.3%), 웨어러블 단말(37.7%), 드론(35.4%), 로봇(30.4%) 등으로 다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조사는 2017년 7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893개 위치정보사업자와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설문지, 방문, 전화, 이메일을 이용해 설문조사한 것을 분석한 결과이다.

   

▲LBS 서비스 적용 단말 

이 조사에서는 ▲기업 개요 ▲LBS분야 생산·매출 ▲위치정보 사업 현황 ▲위치정보 서비스·콘텐츠 사업 현황 ▲인력 현황 ▲R&D 현황 ▲해외 진출 현황 ▲LBS 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 ▲경영 애로사항 및 정책 수요 등 9가지 항목에 대해 물었다.

위치정보서비스 전체 시장에서 광고 마케팅·상거래 서비스는 2016년 매출 기준 2,915억원, 생활·엔터테인먼트 서비스 1143억원으로 두 분야가 시장의 49%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 응답한 사업자 중 36.7%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매출이 현재 2.1%에 불과하지만,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다른 분야에 우선하여 신규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제도 개선(44.0%), 인허가 절차 개선(21.6%) 등이 필요하며, 관련 법에서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 신고(43.0%), 개인위치정보 수집에 따른 통지 의무(42.0%) 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정부의 공공 인프라 사업 R&D 과제 확대(39.8%),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 지원(35.7%) 등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김호성 KISA 개인정보기술단장은 “IoT 등 ICT 기술 발전에 따른 위치정보 응용 산업의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사업자들이 창의적이고 편리한 위치정보서비스를 발빠르게 개발해 경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에 힘쓰는 한편, 위치정보 산업활성화를 위해 최소한의 기술적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및 사업자 간담회, 위치기반서비스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중소・영세 위치정보사업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시장진입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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