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신모델 SSE159J 출시
상태바
세이코, ‘아스트론 GPS 솔라’ 신모델 SSE159J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13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7년 전통의 글로벌 시계 명가 세이코(SEIKO)의 GPS 워치 브랜드 아스트론 GPS 솔라가 드레스워치 못지 않은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신모델 ‘SSE159J’를 출시했다.

‘아스트론 GPS 솔라’는 세이코가 지난 2012년 선보인 GPS 시계 브랜드다. GPS를 통해 지구상에 존재하는 총 40개의 타임존을 자동으로 인식, 세계 어디에서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10만 년에 1초’ 오차 수준의 정확한 시간을 보여준다.

이번에 출시된 ‘SSE159J’의 가장 큰 특징은 ‘아스트론 GPS 솔라’ 모델의 핵심적인 기능에 드레스워치를 떠올리게 하는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더했다는 점이다. 세이코는 GPS 모듈의 소형화 및 수신율 개선 작업을 통해 ‘SSE159J’의 두께를 현재까지 출시된 ‘아스트론 GPS 솔라’ 모델 가운데 가장 얇은 12.4mm 수준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GPS 신호의 수신을 표현하는 핸즈도 ‘SSE159J’의 매력포인트. ‘SSE159J’의 핸즈는 GPS 신호를 수신하면 초침을 움직여 신호를 보낸 위성수를 표시한 후 현재 시각을 표시해준다. 여기에 푸른색 다이얼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덧입혀 약 2만km 상공의 GPS 위성에서 직접 신호를 수신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케이스 경우, 세이코 고유의 ‘자랏츠 폴리싱’ 기술이 적용돼 있어 뒤틀림 없이 평평하고 반짝이는 표면을 자랑한다.

‘SSE159J’는 기능적으로도 GPS 시계로서 손색이 없다. 퍼페추얼 캘린더(만세력) 기능이 내장돼 있어 2100년까지 별도의 날짜 수정 작업이 필요 없고, 오직 빛에너지만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환경친화적이다.

세이코 공식 수입원 삼정시계 관계자는 “아스트론 GPS 솔라는 출시 당시 ‘세이코의 혁신적 시계 기술을 집약했다’라는 극찬을 받은 브랜드”라며 “‘SSE159J’의 경우 뛰어난 기능성에 깔끔하고 정갈한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어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데일리 워치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