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KT, 한국서 5G 퓨쳐 X 네트워크 기반 5G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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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KT, 한국서 5G 퓨쳐 X 네트워크 기반 5G 시범 서비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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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지연과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 전송기술 등 선보여
▲ 노키아 라지브 수리 사장(우)과 노키아코리아 앤드류코프 지사장(좌)은 AR을 활용한 5G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노키아와 KT는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의 5G 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초저지연과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 전송기술 등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6개 장소에서 진행됐고, 노키아의 엔드투엔드 5G 퓨쳐 X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생동감 있는 시청경험을 선사했다.

KT의 혁신적인 5G 광대역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5G 시범서비스로 방문객들은 360 VR 라이브(360 VR Live), 옴니 포인트 뷰(Omni Point View)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KT는 5G 백홀을 활용한 초고속 와이파이를 진부역에 설치해 모든 여행자가 초고속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이번 5G시범서비스를 통해 KT의 기술과 5G 가 만들어낼 미래세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쇼 케이스에서 노키아와 함께 엔드투엔드 5G 퓨쳐 X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성능과 대용량 그리고 안정성 있는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크 루앤(Marc Rouanne)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사장은 “노키아의 여러 기술 능력을 활용해 높은 성능과 엔드투엔드 5G 퓨쳐 X 네트워크를 5G 체험관에 제공할 수 있었고 4G 네트워크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5G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에어스케일 제품을 활용했다”며 “앞으로 5G 네트워크는 기존 고객에게 많은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KT와 같은 통신 사업자에게도 엄청난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5G 네트워크는 노키아의 에어스케일 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을 KT 강릉센터에서 10~110km 떨어진 곳에 구축하고 28GHz의 대형 항공기 소프트웨어인 MIMO어댑티브에어(MIMOAdaptiveAir) 안테나로 구성했다. 또한 인텔 5G 모바일 평가판 최종 사용자 장치가 사용됐고, 서울과 강릉에 노키아 에어프레임(AirFrame)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배치됐다.

뿐만 아니라 노키아 클라우드배킷코어(CloudBacketCore) 솔루션은 제어 시스템, 사용자 평면 분리(CUPS)와 분산 아키텍처를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을 제공했다. 더불어 노키아에서 입증된 클라우드 모바일 매니저(Cloud Mobile Manager)와 클라우드 모바일 게이트웨이(Cloud Mobile Gateway)를 사용해 5G 광대역 서비스의 대역폭 및 대기 시간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확장성과 구축 유연성에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노키아 클라우드밴드 애플리케이션 매니저(Cloudband Application Manager)와 클라우드밴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Cloudband Infrastructure Software)를 포함한 노키아 클라우드밴드 소프트웨어(Nokia CloudBand software)는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편 노키아는 최근 5G를 위한 퓨쳐 X 아키텍처의 범위를 공개하고 5G 무선 컴퓨팅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사이즈, 비용, 전력소비의 획기적 감소가 가능한 리프샤크 칩셋(ReefShark chipsets)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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