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개발 본격화로 호수공원 프리미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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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개발 본격화로 호수공원 프리미엄 형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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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수변생활권…주거 중심지이자 랜드마크 가치

최근 부동산 시장 내에서 호수공원을 도보권으로 접근 가능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개인의 여가시간과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공원을 찾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의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가진 도시들의 주변시세대비 가치가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투자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천안 서북구에 있는 업성저수지의 생태공원 계획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업성저수지 생태공원은 지난 10월 기획재정부 2018년 국비심의 통과 후, 올해 중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66억원을 투입해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생태학습관, 생태탐방로, 수생식물원,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생태학습관(4500㎡· 3층)과 생태탐방로(4.8km), 주차장 2곳(500대), 수생식물원(2만㎡), 갈대습지원(2만5000㎡), 기존습지(3만5000㎡) 등이 갖춰지게 된다.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업성저수지 바로 아래 위치한 천안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이하 성성지구)의 미래가치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 성성지구에는 약 8,200여세대 대단지 아파트 타운이 형성 중에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산/광교의 기존 사례를 보더라도, 도심 내 위치한 호수는 랜드마크로써 가치가 높다.”며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지역의 주거 만족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성성지구 역시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이 끝나면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2017년 분양 예정인 성성지구 내 ‘천안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는 업성생태공원 뿐만 아니라 노태산 근린공원(예정), 성성지구 내 근린공원까지 이른바 트리플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단지 옆에는 공립유치원, 초등학교가 모두 들어서, 아이들이 우수한 자연경관과 교육환경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변해가면서, 실수요자들의 니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는 아파트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자연과 생활, 사람이 하나되는 어울림마을이라는 컨셉으로 조경을 꾸몄으며,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의 친환경 설계에 신경을 썼다. 현관 앞 일정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이 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을 통해 보안시스템도 한층 강화했다.

천안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는 59㎡(A/B/C/D)/ 73㎡ / 84㎡(A/B) 등 7개 타입 총 1,067세대이며, 그 중 일반분양은 334세대 분양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64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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