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사업 위한 재원 마련…안정적인 서비스 운영·투자자 보호에 중점
퓨전데이타(대표 이종명)는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위해 설립한 신설법인 ‘클라우드퓨전’에 30억 원을 출자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클라우드퓨전은 올해 1월 퓨전데이타가 설립한 자회사로 ▲암호화폐 거래소 ▲프라이빗 전자지갑 ▲P2P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3자 배정 유상증자로 퓨전데이타를 비롯해 투자자들이 총 108억 원을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자본 확충을 통해 클라우드퓨전의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투자자 보호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클라우드퓨전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본을 가지고 설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자본을 바탕으로 보안이 강화된 거래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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