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써로마인드로보틱스,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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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써로마인드로보틱스,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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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인 돌봄 로봇 개발 추진…AI 사업 모델 강화
▲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우)와 써로마인드로보틱스 장병탁 교수(좌)는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스마트 플랫폼&디바이스 기업 타이탄플랫폼은 국내의 대표적인 AI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 장병탁 박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로봇 기업 써로마인드로보틱스(Surromind Robotics)와 개방형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타이탄플랫폼은 써로마인드로보틱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보유 기술과 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개발하는 등 플랫폼 기술 발전과 제품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타이탄플랫폼은 2011년 설립 이래 혁신적인 콘텐츠 보호 기술인 TCI와 더불어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타이탄 플레이, 스마트 인터렉션 어시스턴트 타이탄 AI 로봇 등 핵심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정부 과제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AI의 특성을 살려 e헬스 및 이러닝 솔루션에 특화된 AI 로봇을 제작했고, 현재 치매 환자를 위한 단계별 인지 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써로마인드로보틱스는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반의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2017 국제 로보컵 대회의 소셜 홈 로봇 부문에서 8개의 시나리오 과제를 모두 최고의 점수로 통과해 우승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 받아 다양한 국가 과제와 기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는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한다는 고객 가치를 공유하는 최고의 파트너인 써로마인드로보틱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타이탄플랫폼의 AI 사업 모델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아이나 노인을 돌보도록 개발될 로봇인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감성적이고 입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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