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공인연합회, 소공인 경제살리기 100만인 서명운동 사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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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공인연합회, 소공인 경제살리기 100만인 서명운동 사전 모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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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공인엽합회(회장 박동희)는 성수동 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소공인들과 연합회발전을 위한 소통과 4월에 있을 100만 소공인 동반자대회를 위한 준비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동구 지역에 터를 둔 소공인들과 전국 소공인 대표들도 참석해 소공인들의 권익을 위한 관계 주요사업과 많은 소공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관계 금융기관설립 및 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지역별 지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행사 후 빠른 시간 내에 협회 각 지역의 모임도 요청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금융기관설립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보였다.

정부지원금에 의존하던 기존단체들과 차별성을 강조하는 한국소공인연합회는 관계금융을 활용한 금융기관을 설립해 기존의 경직된 시스템으로만 기업을 평가해 자금유동성을 제공하던 금융기관과 달리 연합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참여 소공인의 수를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박동희 한국소공인엽합회 회장은 “소공인 자립형 금융기관설립을 위해서는 100만 소공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뭉쳐진 힘을 바탕으로 정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도출과 미래산업으로서의 강한 소공인의 기반확보를 위한 관계금융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하지 않고 기다리기만 하면 누구도 소공인을 거들떠 보지 않으며, 뭉치고 힘을 모아서 하나의 목소리를 강하고 지속적으로 주장할 때, 그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 지원금에만 의존하던 기존 단체와는 달리 금융기관설립을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해 소공인 회원간 서로 돕고, 집단의 이익중심에 매몰되지 않고 일자리 같은 사회적 가치에 동참해 시대적 소명을 다한다는 한국소공인연합회의 파격 행보가 소공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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