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상가 '세종법조타운'에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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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세종법조타운'에 관심 증가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2.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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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전역과 세종시 등에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면서 투자 열기가 식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투자자들은 더욱 바쁘게 움직였다. 실제로 이러한 분위기는 집 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1월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 해 동안 세종시의 집 값이 무려 4%나 상승하면서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은 3.64%로 세종시의 뒤를 이었다.

올해만도 1만여 가구 공급이 예정되어 있는 세종시는 2018년 상반기 중 인구가 3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인프라 개발 및 세종시 상가 분양에도 자연히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종지방법원과 세종지방검찰청 예정 부지를 중심으로 세종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곳에서는 BRT대로변 입지에 지하3층~지상7층 상가 ‘세종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3347㎡, 연면적 2만3626.84㎡에 달하는 세종법조타운은 세종지법과 세종지검 외에도 대덕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한양수자인, 모아미래도, 중흥S클래스에 둘러싸여 있어 근무 수요 및 주거 수요 등 배후 수요가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배후수요의 연령과 소비 패턴에 어울리는 편의점, 베이커리 전문점, 안경점, 패스트푸드점, 커피 전문점 등 다양한 MD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세종시 진입 첫 관문에 위치해 있어 광역 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며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련 시설 등이 자연히 따라 입주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은 편이다.

세종시 상가 세종법조타운은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누리대로 2129 스타힐타워 B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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