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소설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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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웹툰·소설 공모전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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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 적극 발굴 나서…입상자에 카카오페이지 연재 등 다양한 특전 제공
▲ 카카오페이지가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웹툰·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웹툰-소설 공모전을 각각 개최하며 신인 작가 적극 발굴과 다양한 콘텐츠 탄생 지원에 나선다.

7일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제1회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하며 역량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해온 카카오페이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단독 진행을 하게 됐다.

해당 공모전에는 연재 경험이 없는 순수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전체 연령가의 순수 창작 컬러 만화라면 장르 및 소재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고 최소 40화 이상 연재가 가능한 장편이면 된다.

참가자는 3월 31일까지 작품 개요와 완결 시놉시스, 캐릭터 시트, 3화 이상 완성 원고와 5화 이상 콘티 등을 포함해 메일(webtoon@podotree.com)로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은 2018년 4월 30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1명)에는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1명)에는 상금 500만 원, 우수상(3명)에게는 20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모두 카카오페이지에서 정식으로 연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카카오페이지는 단독으로 진행하는 제1회 웹툰 공모전 외 CJ E&M과 공동으로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혹은 장르들이 혼합된 장편 소설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thriller@podotree.com)로 접수할 수 있다. 아마추어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당선작은 5월 11일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작품(1명)에 1500만 원, 금상(2편)에 각각 700만 원, 우수상(2편)에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며, CJ E&M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도트리의 황현수 사업총괄 부사장은 “웹툰과 소설 공모전을 통해 재능 있는 작가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인 작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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