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자다라스토리지,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동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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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자다라스토리지,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동 사업 협력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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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대용량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제공…국내 기업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 공략
▲ 노암 쉔다르 자다라스토리지 부사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 대표가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대표 이주완)은 자다라스토리지(Zadara Storage, 이하 자다라)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에서 고성능·대용량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제공의 필요성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체결됐다.

자다라는 세계적인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서비스(STaaS: Storage as a Service) 공급업체로, 파일 스토리지와 블록 스토리지 모두 고성능·고가용성의 예측 가능한 서비스 품질(QoS)을 제공한다. 특히 자다라의 VPSA(Virtual Private Storage Arrays)는 페타바이트(PB) 규모의 메인 스토리지에 필요한 멀티테넌트 엔터프라이즈 SAN과 NAS 기술을 제공하는데 탁월하며, 데이터 보안, 관리 제어 및 성능 예측을 통해 까다로운 상황에도 서비스 수준 계약(SLA)을 충족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인프라를 제공하며, 구축형 서비스(OPaaS: On-Premise as a Service) 방식을 통해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기반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자다라는 클라우드 기반에서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확장성 높은 스토리지로서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용량과 고성능 그리고 SLA 및 데이터에 대한 물리적 위치 명시 등과 같이 국내 규제 준수를 필수로 하는 금융권이나 공공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자다라와 함께 국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며 “뿐만 아니라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메가존이 보유하고 있는 AWS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등 통합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암 쉔다르(Noam Shendar) 자다라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사장 겸 GM은 “역동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메가존과 제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자다라 클라우드와 메가존의 입증된 기술, 마케팅 및 세일즈 역량의 조합은 고객들에게 필승 전략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1월 18일에 열린 AWS 클라우드 2018 행사에서도 공동 마케팅 행사 진행과 함께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통한 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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