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오픈NMT’, 2018 톱30 머신 러닝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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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 ‘오픈NMT’, 2018 톱30 머신 러닝 프로젝트 선정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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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브리지 포 프로페셔널스 26위 랭크…오픈소스 향상·사용자 커뮤니티 지원 통해 효율성 제고 도모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지 루카스)은 자사 오픈소스 기반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프로젝트 오픈NMT(OpenNMT)가 ‘마이브리지 포 프로페셔널스(Mybridge for Professionals)’에서 조사한 ‘2018 톱30 머신 러닝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이브리지 포 프로패셔널스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사이에 공개된 머신러닝, 데이터셋, 애플리케이션 등 약 8800개 머신 러닝 프로젝트의 인기도, 참여도, 프로젝트 최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30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시스트란 오픈NMT는 상위 26위 프로젝트로 랭크됐다.

시스트란과 하버드NLP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픈NMT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이 넘는 학계 및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시스트란 R&D 연구원들이 해당 플랫폼 개발 및 유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오픈NMT 프로젝트는 지난해 진행된 컴퓨터 언어학 전문가 컨퍼런스 ‘ACL 2017’에서 ‘베스트 데몬스트레이션 러너-업’(운영 시스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픈NMT는 우수한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되고 있다. 호텔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은 오픈NMT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시스템을 구축하며 호텔, 아파트, 호스텔 등에 대한 영어 등록 정보를 독일어 또는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업무에 활용, 업무 효율성 향상 및 관련 비용 절감효과를 얻었다. 또한 컴퓨터그래픽·인공지능(AI) 기업 엔비디아도 자사의 딥 러닝 최적화 인터페이스 최신 버전 텐서RT3에 오픈NMT를 도입했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시스트란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력을 향상해가고 있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NMT의 오픈소스 향상은 물론 더욱 다양한 사용자 커뮤니티 및 기업에서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스트란은 올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오픈NMT 관련 워크숍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및 연구 과정의 사용자 경험을 공유하고 핸즈-온 세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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