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판교 이노밸리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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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판교 이노밸리로 본사 이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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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아스펜스도 함께 정착…부서 간 협력 증대·소통 위한 효율적인 공간 마련
▲ 나무기술이 판교 이노밸리로 본사를 이전했다.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기술인력의 충원과 비즈니스의 확대를 위해 본사를 판교 이노밸리 F동 5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은 2014년 판교사옥에 터를 잡은 지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자회사 아스펜스도 함께 새 둥지를 튼다.

그동안 기존 사옥만으로는 경영·영업·마케팅·기술·연구소 등 80여 명의 임직원 모두를 수용할 수 없어 인근 빌딩을 추가로 임대해 사용해왔다. 최근 매출이 급성장 하면서 직원 수가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신사옥은 효율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는 첨단 IT 인프라를 갖췄으며, 오픈형 회의실과 마사지룸, 휴식공간 등을 제공하여 부서 간 협력 증대와 소통 문화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 사무실은 고객 교육을 위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 교육장에서는 최신 서버 및 스토리지,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칵테일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데모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18년 간 꾸준히 이뤄온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올해 나무기술만의 브랜드를 확고히 다지고, 고객을 위한 기술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와 교육 등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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