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日 에이젠텍과 파트너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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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日 에이젠텍과 파트너 협약 체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2.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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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유통망·영업력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서비스 공급…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 정철 나무기술 대표(왼쪽)와 나카가와 에이젠텍 회장이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일본 모바일 콘텐츠 관리(MCM)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젠텍(AGENTEC)과 일본시장 개척에 관한 파트너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무기술의 클라우드/가상화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 통합 사업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공급사업과 에이젠텍의 클라우드 사업을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펼쳐 상호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일본 에이젠텍의 유통망과 영업력을 통해 일본 고객에게 전문적인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에 나서며, 이를 토대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에 앞서 에이젠텍은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칵테일(Cocktail)을 지난해 도입, 자사 솔루션의 설치/배포/운영을 자동화시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환경을 실현하고 민첩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PoC를 진행 중이다.

MOU 체결 이후 나무기술과 에이젠텍은 LS글로벌에 방문, 칵테일을 이용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데브옵스(DevOps), 부하분산, 멀티클라우드 구축 데모를 시연했다.

에이젠텍은 스마트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일본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에이북(ABook) 시리즈’를 비롯해 VR 서비스 ‘VR2.0 시리즈’ 등 텍스트와 사진뿐만 아니라, 음성, 동영상, 360도 파노라마 등의 다양한 정보를 결합시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시너지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칵테일’이 소프트웨어 강국인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나무기술은 일본 법인을 통해 일본 유수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과 PoC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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