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인더, 초정밀 레이저 센서 탑재 실내공기 측정기 ‘어웨어 민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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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인더, 초정밀 레이저 센서 탑재 실내공기 측정기 ‘어웨어 민트’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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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측정기 개발사 비트파인더는 신제품 ‘어웨어 민트(Awair Mint)’를 공식 출시했다. 초정밀 레이저 센서를 탑재한 어웨어 민트는 ▲초미세먼지(PM2.5) ▲화학물질 ▲온도 ▲습도를 측정,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웨어 민트는 2015년 출시해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한 어웨어의 후속작으로 전작에 비해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전작 어웨어는 전 세계 2000개가 넘는 도시의 일반 가정은 물론 학교, 병원, 호텔, 사무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했으며, 구글 홈, 삼성서울병원,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온 바 있다.

어웨어 민트는 한국 소비자의 선호를 적극 반영해 화학물질, PM2.5 초미세먼지까지 측정하는 초정밀 레이저 센서를 탑재했으며, 한층 가볍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또한 보다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실내 공기 측정기를 구입해 적극적으로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가격이 인하됐다.

밀폐된 공간의 실내 공기는 최근 초미세먼지로 인해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실외 공기보다도 최대 5배 더 나쁠 수 있어, 정밀한 측정을 기반으로 한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영역이다. 어웨어 민트는 이 시장을 겨냥해 초미세먼지를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환경보건국(EPA)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가이드라인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사용자는 어웨어 민트에 표시되는 어웨어 스코어를 통해 실내 종합 공기 질을 한눈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를 감지하는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항목별 수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 깊이 있는 공기 질 관련 팁 및 인사이트는 어웨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건강, 알레르기, 육아 등 관심사를 설정하면, 어웨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 바탕의 맞춤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어 공기 질에 민감한 세대에게 유용하다. 이 밖에도 실시간 공기 질을 수치화한 어웨어 스코어가 타임라인 형태로 제공돼 공기 질 저하 요인을 탐색할 수 있으며 공기 상태가 변할 시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어 공기 질 개선을 꾀할 수 있다.

노범준 비트파인더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및 스모그로 오염이 심화된 바깥공기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할 것이 실내공기로,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실내 물질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은 피부 및 호흡 질환,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어웨어 민트는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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