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NEW 밀스’, 크라우드펀딩 7분 만에 목표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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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NEW 밀스’, 크라우드펀딩 7분 만에 목표액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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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반찬이 없어도 한 끼 거뜬한 ‘밀스’, 소비자 의견 반영해 다양화

밀레니얼 푸드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자사의 신제품 ‘NEW 밀스’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론칭 7분 만에 펀딩 목표액인 1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1월 30일에 론칭한 이번 펀딩은 프로젝트 오픈 2시간 만에 300%를 돌파했다.

밀스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간편 대용식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와디즈에서 진행하는 NEW 밀스 크라우드 펀딩은 ‘밀스 3.1, 밀스 라이트 2.0, 밀스 브레드 1.0’으로 구성돼 있다. 밀스 3.1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과 더불어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400kcal 간편 대용식으로 우유나 두유 등과 섭취 시 530kcal에 달해 일반 식사에 준하는 포만감을 준다. 특히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다고 인테이크 측은 설명했다.

반면 밀스 라이트 2.0은 175kcal에 지방 함량이 0g인 간편 대용식으로 식이조절을 원하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이다. 밀스 오리지널 버전과는 달리 카페라떼, 말차라떼, 벨벳카카오 등 새로운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제품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밀스 브레드 1.0은 기존 밀스 제품처럼 분말형이 아닌 고체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빵과 비교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함유한 것이 장점이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은 시시각각 변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식문화는 밥과 반찬이 있는 한상차림에 머물러있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사의 형태가 다양해진 상황에 발맞춰 밀스를 보다 세분화한 제품을 출시했다. 밀스가 단순 대용식에서 나아가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디즈 관계자는 “인테이크는 이전에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밀스 모닝칩을 출시하는 등 크라우드 펀딩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제품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출시를 하고 있다”며 “이번 NEW 밀스도 사전 예약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테이크 측에 따르면, 2015년부터 밀스 관련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는데, 모두 달성률 300%를 돌파한 바 있다.

NEW 밀스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오픈 후 24시간 동안은 슈퍼 얼리버드 혜택으로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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