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앤에스피·올리브텍, WORM 스토리지로 랜섬웨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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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앤에스피·올리브텍, WORM 스토리지로 랜섬웨어 대응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1.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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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앤에스피 망간전송장비·올리브텍 WORM 스토리지 이용해 랜섬웨어·데이터 보안 솔루션 사업 전개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올리브텍(대표 임장식)과 랜섬웨어 침해 대응을 위해 WORM 스토리지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앤앤에스피는 망간전송장비 ‘앤넷다이오드’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랜섬웨어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해법으로 WORM 스토리지 전문기업 올리브텍과 포괄적 사업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앤넷다이오드는 물리적 일방향 송신·수신 전용보드를 탑재한 하드웨어 기반 물리적 일방향 전송 솔루션이다.

앤앤에스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사이버 해킹 방지를 위한 물리적 일방향 전송장비 국산화’에서 대용량 일방향 전송장비(P-Type)를 개발했으며, 원자력, 발전소, 수자원 등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과기정통부 융합보안 기술개발 및 시범적용 사업인 ‘정수시설 제어시스템 보호를 위한 보급형 일방향 통신장비 개발 및 시범적용’ 과제를 통해 통합형 일방향 전송장비(U-Type)를 개발, 상수도, 열병합발전 등에 폭 넓게 적용하고 있다.

올리브텍은 WORM 스토리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 공급하는 전문 업체로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공공기록물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활용되는 아카이빙 스토리지 부문에 대한 호환 인증을 획득했으며, 공공, 금융, 제조, 서비스 분야 200여 핵심 고객들에게 WORM 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랜섬웨어로부터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양사의 핵심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차별화된 전송장비와 보안 스토리지의 융합솔루션은 값비싼 외산 솔루션을 대체하면서 공공, 금융, 제조분야 등에서 랜섬웨어에 대응하고 로그이력 등의 원본보존에 최적인 데이터보호 솔루션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앤넷다이오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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