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커넥터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몰렉스(한국대표 이재훈)는 트라이톤(Triton)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수한 트라이톤은 컴퓨터, 산업용 전기 파워 배선, 수송, 항공을 비롯해 통신 분야 파워 전송 기기의 전류/열 전달 분야에 적용되는 연성 파워 케이블 어셈블리와 마춤식 버스 바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이다.
몰렉스 수석 부사장 팀 러프(Tim Ruff)는 “트라이톤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고품질의 버스 바 솔루션를 제공하는 유명 기업이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파워 솔루션 분야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이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고부가가치의 전자 커넥션 솔루션들을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절한 발열 및 전기적 성능은 전자 기기의 오작동을 낮춰주게 된다. 트라이톤의 라미네이팅된 고객 맞춤형 절연 구리/알미늄 연성 버스 바는 컨트롤 패널, 스위칭 장비, 인버터, 배터리 시스템 및 기타 여러 전자 기기 내에서 일어나는 파워 로드에 대해 안정적인 열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파워 분배를 통해 신뢰도를 향상시켜준다. 트라이톤 버스 바 어셈블리의 복잡한 3D 구조 및 다중 전류 전송 능력은 시스템의 소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트라이톤 카일 에즈워즈(Kyle Edwards) 사장은 “버스 바 제품 기술력과 몰렉스의 파워 커넥터/하네스 솔루션들이 하나로 합쳐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더욱 진보된 하이 파워 솔루션을 설계, 생산,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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