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배달음식 주문·길 찾기 기능 등 추가
상태바
카카오미니, 배달음식 주문·길 찾기 기능 등 추가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1.30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서 판매 재개…멜론 정기 결제 이용 시 4만9000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30일부터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의 기능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미니에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 사전 ▲스포츠 정보(축구) ▲영화/TV 정보 ▲지식/생활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배달음식 주문은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연동돼 음성 명령과 카카오톡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다. ‘치킨 시켜줘’, ‘배고파’, ‘배달 음식 추천’, ‘최근에 먹은 거 뭐였지?’ 등의 명령어로 주문 가능한 메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와 할인이 적용된 메뉴 등 추천도 해준다. 음성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최종 주문/결제 링크를 카카오톡으로 받아 바로 주문할 수 있다.

‘강남역까지 얼마나 걸려?, ‘1번 버스 몇 시에 와?’ 등 위치 안내와 대중교통 정보를 음성 명령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어학 사전 기능이 탑재돼 한영/영한 등 단어 번역과 의미 해석을 제공한다. 관객 수, 출연진, 개봉일, 줄거리 등 영화 정보와 인기 프로그램 추천, TV 편성 정보 등 TV 관련 정보도 업데이트 된다.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경기 일정과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생활 상식, 다음 포털 실시간 이슈 검색어 순위 등 생활 정보를 대거 추가해 더욱 스마트한 기기로 진화한다.

김병학 카카오 AI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미니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AI 기술 도입으로 생활에서 유용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기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월 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판매를 재개한다.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는 4만9000원(희망소비자가격에서 58% 할인)에,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4만9000원, 희망소비자가격에서 58% 할인)와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쿠폰(4만 원, 정가 대비 22% 할인)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