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5G 28GHz 프론티어 국제워크숍 한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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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5G 28GHz 프론티어 국제워크숍 한국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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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GHz 대역, 5G 글로벌 주파수로 생태계 확산 추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박재문 회장, 이하 TTA)는 오는 1월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8㎓ 5G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제3차 5G 28㎓ 프론티어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G 28㎓ 프론티어 국제워크숍은 지난 2016년 12월 28㎓ 글로벌 확산을 위해 한국(TTA 주최)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및 스웨덴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제조업체를 초청해 발족됐다.

▲ 5G 프론티어 대역에 대한 각국 정부의 현황 및 계획

금번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3차 5G 28㎓ 프론티어 국제워크숍은 멕시코, 콜롬비아, 이집트 등 정부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존 글로벌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실제 5G 상용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이통 3사 및 미국 이통 2사, 일본 이통 3사 등 해외 통신 사업자까지 참석 범위가 확대되어 28㎓ 글로벌 확산 등 협력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5G 프론티어 대역’은 미국 FCC 주최로 개최된 지난 제2차 워크숍에서 한·미·일 3국 및 캐나다, 싱가포르 정부와 표준화기구, 제조업체 대표 등이 회의를 통해 결정한, 28㎓ 대역을 일컫는 이름이다. 28㎓ 대역(5G 프론티어 대역)은 지난 2017년 12월 3GPP에서 5G 대역으로 정의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및 우리나라 주요 통신 사업자가 5G 서비스로 추진 중인 대역이다.

▲ 24㎓ 이상 대역에 대한 3GPP 글로벌 표준(2017년 12월 기준)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기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인접 대역인 유럽의 26㎓ 대역과의 공존 이슈 등을 비롯해 국가들간 호환성 제공을 위한 규제 조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28㎓ 프론티어 대역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가 개시되는 매우 중요한 대역으로, 5G 성공을 향한 관문이다”며 “이번 5G 28㎓ 프론티어 국제워크숍을 통해 28㎓ 대역에 대한 국제적 조화 및 발전 방향을 이끌어 내 진정한 5G 프론티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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