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동역세권지역주택조합 ‘길음역 동양파라곤’, 조합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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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동역세권지역주택조합 ‘길음역 동양파라곤’, 조합원 추가 모집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6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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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거주민 60% 조합원 참여

실수요자들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기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인 8.2대책 이후 청약가점제 등이 시행되면서 청약경쟁률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 실수요자들은 지역주택조합을 대안으로 꼽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당연한 분양 대상자로서 권리를 갖기 때문에 아파트만 지어진다면 바로 세대주가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인 세대주가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조합이 토지를 직접 매입해 시행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재 돈암동역세권지역주택조합은 길음역 동양파라곤의 추가조합원(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돈암동역세권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이미 지구단위계획수립 완료, 건축심의 통과, 조합설립인가 득, 추가조합원모집 승인을 받았고, 기존 거주민의 60%가 지주조합원으로 참여했다.

돈암동역세권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4월에 조합설립인가를 취득한데 이어 11월에는 성북구청에서 2차 조합원추가모집 승인을 받아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길음역 동양파라곤은 길음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장점을 지닌 것은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장 관계자는 “이밖에도 조합 가입 시 납부한 계약금은 사업용지 내 토지계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돈암동역세권지역주택조합은 사업 무산 시 납입한 계약금의 최우선변제를 확약하는 확약서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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