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원숭이학교, 겨울 가족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주목’
상태바
전북 부안 원숭이학교, 겨울 가족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6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숭이학교 자연사박물관(이하 공원명 ‘원숭이학교’)는 특화된 테마파크로 겨울 가족여행 가볼만한곳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002년 개장해 널리 알려진 원숭이학교는 주 종목 원숭이공연으로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공연은 체육시간으로 원숭이들이 물구나무서기, 빽회전, 장대발타기, 링통과 등 체육시간으로 진행된다.

2부공연은 코믹한 60,70년대 초등학교 교실에서 일어났던 추억의 봉숭아학당을 각색해 각 장면마다 코믹적으로 스토리텔링화해 아련한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다. 공연일정은 평일 2회, 주말, 휴일 3회, 공연시간은 약40분 소요된다.

또한 원숭이학교 대표하는 자연사박물관은 성별 및 연령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데 교육적인 목적뿐만 아니라 이국적 문화함양 및 정서적인 변화 효과에 의해서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겨울시즌에는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더 많이 눈에 띤다.

1층 화석관은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총 2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그 중 게화석, 악어화석, 산호화석, 메소사우루스화석 대형 오징어화석 등은 살아있는 교과서로서 많은 관심을 보인다.

2층 보석원석관은 총 400여 점이 전시 중인데 천연 9kg 루비원석, 3kg 사파이어 원석, 1kg 에메랄드 원석, 세계에 유일한 크기의 바위 자수정 88kg 등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 전시물들이 있고, 또한 새로이 고대 원석조각품(연적, 필세, 보석함) 들을 보강하여 관람객들의 반응을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공원입장료는 관람 및 체험 13가지를 이용 할 수 있는 데, 겨울시즌에 대비하여 주로 실내에서 자연사 박물관, 아프리카 어드벤쳐 문화관 등 6가지이고, 체험은 실내 샌드아트, 물고기잡기, 토끼, 염소 등 먹이주기체험, 7가지이며 그중 키즈카페의유아 및 어린이을 위한 대형정글짐과 스크린 모션플레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업체관계자는 “겨울시즌에도 각 지역에서 관람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며 “기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원숭이공연을 다양화해 특화된 테마파크로서 계절과는 상관없이 영업의 변동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1월 흥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원숭이학교 입장고객에게 쿵푸몽키 에니메이션 영화티켓을 1월 27일, 28일 이틀 동안 선착순 30가족에 한하여 무료로 1매씩 지급될 예정이다.

원숭이학교는 서울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소요되고, 기차여행 시 김제역 또는 정읍역에서 하차해 약 30분 정도 소요돼 당일치기 여행에도 적합하다.

부안관광지 격포에서 약25분, 새만금홍보관에서 약20분, 내소사에서 약15분, 개암사에서 3분, 청자박물관에서 7분, 누에타운에서 10분 정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보다 상세한 정보는 원숭이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