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캐나다 DigiBC, 디지털미디어·VR·AR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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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캐나다 DigiBC, 디지털미디어·VR·AR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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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제3차 액션플랜 일환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인터렉티브 및 디지털 미디어 산업협회(DigiBC)’와 디지털미디어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3차 액션플랜 합의서 체결에 따른 것이다.

합의서 체결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제임스 허스트하우스(James Hursthouse) DigiBC 대표, 존 호건(John Horgan) BC주 수상, 에릭 월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 브루스 랠스톤(Bruce Ralston) BC주 고용통상기술부 장관 등 10여 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DigiBC와 디지털 기술 및 미디어, VR/AR 산업분야 지원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국의 기업이 참여한 공동 프로젝트 제작과 상호 기업 간 교류 등 국제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합의에 따라 양국 기업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플레이 엑스포(Play X4),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 2018)과 BC주의 시그라프(SIGGRAPH 2018) 등 행사에 상호 참여할 예정이다.

BC주는 북미지역의 유망 스타트업과 게임, 미디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며 ‘북쪽의 실리콘 밸리’로 떠오르고 있다. DigiBC의 제임스 허스트하우스 회장은 ‘제 1회 글로벌 개발자 포럼(GDF 2017)’에서 글로벌 서밋 세션의 연사로 서며 진흥원과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진흥원은 지난 2010년 1차 액션플랜으로 DigiBC와 디지털콘텐츠 분야로 MOU 협력을 확대한 바 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 합의서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계획과 글로벌 협의체 구성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경기도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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