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나나기, 미세먼지 대비 ‘1+1 아기바디워시 세트’ 17% 할인 판매
상태바
간나나기, 미세먼지 대비 ‘1+1 아기바디워시 세트’ 17% 할인 판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6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농 신생아크림과 아기수딩젤, 안전한 아기물티슈를 생산하는 간나나기가 미세먼지 대란을 맞아 아기샴푸로 겸용이 가능한 신생아바디워시를 1+1으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전했다.

간나나기가 이번에 선보인 세트는 정식명칭 '내추럴 헤어앤바디워시'로 구성돼 있다. 이 세트는 정가 대비 17%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300 세트로 물량이 한정돼 있어 조기 품절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의 대기 상황을 고려해 이 세트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내추럴 헤어앤바디워시는 흔히 사용되는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활용돼 피부에 쌓인 미세먼지를 비교적 안전하고 자극 없이 세정한다.

간나나기의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는 코코넛오일과 과일당 성분에서 추출해 만든 것으로, 에코서트 인증까지 받았다. 대표적인 합성 계면활성제인 소듐라우스설페이트, 소디움라우스설페이트, 코카마이드디이에이 등과 비교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세정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점에 힘입어 엘리드로부터 무자극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여기에, 유해 화학성분을 원천 배제했다는 것과 전성분 EWG 그린등급이라는 점 덕분에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해 사용해도 피부에 큰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세정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내추럴 헤어앤바디워시는 현재, 충무로 제일병원 등 대형병원과 산후조리원에 공급되고 있다.

간나나기 이태린 대표는 “미세먼지가 아기 피부에 노폐물과 뒤섞여 쌓이게 되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내추럴 헤어앤바디워시로 클렌징하면 이러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세트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간나나기는 론칭 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SNS 등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 후기를 담은 영상의 조회수가 단시간 내 2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는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고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