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세권 개발사업, 西울산 신성장 거점…‘KTX 월드메르디앙12’ 눈길
상태바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西울산 신성장 거점…‘KTX 월드메르디앙12’ 눈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5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X 울산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TX 역사와 연계한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와 전시컨벤션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의 착공이 구체화되면서 西울산 부도심으로 개발되는 울산 역세권 지구가 울산 지역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 개발사업 중 하나인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공공성과 기업성을 갖춘 지방공사 운영체제로서 지역 문화와 산업을 반영한 특화전시회의 주도적 추진이 가능해 일대 수출 및 산업 활성화, 중소기업 활성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 시 자체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디자인·장치서비스·행사기획·광고 등 관련 분야 기업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운영기반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내 착공 돌입 시 이르면 2020년 10월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속적인 배후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KTX울산역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롯데복합환승센터 등 부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더불어 상권재편과 함께 권리금 부담 없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등 잠재된 가치 또한 풍부하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복합환승센터와 스카이워크(공중보행통로)를 통해 직통 연결(예정)되는 ‘KTX 월드메르디앙12’이 지난 20일 홍보관 오픈과 더불어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됐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10-3에 들어서는 KTX 월드메르디앙12는 상업시설 73실(1층~4층)과 소형 오피스텔 266실로 구성된 신규 복합단지로 역세권 지구 내 유일하게 대형 수변공원과 접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 및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이 상업시설은 1층 19실과 2층 18실, 3층 18실, 4층 18실로 구성되며 2층, 4층에는 유럽형 테라스가 도입된다. 또한 탄생석, 십이지신 등 12가지 특색의 테마형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므로 일대 집객력을 높일 전망이다.

KTX울산역세권 일대는 복합환승센터, 전시컨벤션센터 등 대형 개발호재로 주거수요 또한 기대되고 있다.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의 오피스텔은 풍부한 개발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진도7 1등급 내진설계와 트롬 스타일러 무상 제공 등 임차인들의 안전성과 주거 선호도를 높였다.

현장 관계자는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KTX울산역 이용고객 및 역세권의 풍부한 배후수요 등 연간 약 2천6백만 명의 유동인구 발생이 예상된다”며 “오피스텔 266실 및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약 3천 명의 근로종사자, 수변공원 이용고객까지 고정배후수요를 놓치지 않았다”며 투자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의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06-11에 위치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