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매출 4조·영업익 1조 돌파…기술·콘텐츠 분야 투자 확대 지속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7년 매출 4조6785억 원, 영업이익 1조1792억 원, 순이익 770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대비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7%, 순이익은 1.5% 성장한 수치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2659억 원,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2911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296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5744억 원(46%) ▲IT플랫폼 664억 원(5%) ▲콘텐츠서비스 270억 원(2%) ▲라인 및 기타플랫폼 4685억 원(37%)이었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부문은 IT플랫폼 부문으로 전년 동기 70.2% 증가했다.
또한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등 전 부문에서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등장하며 다양한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버도 국경 없는 글로벌 인터넷 시장에서 신규 플랫폼 및 시장 획득을 위해 기술,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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