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셀룰러 폰에는 PDA에 견줄 수 있는 컴퓨팅 파워가 있으며, 어떤 것들은 셀룰러 폰과 PDA 모두의 파워와 유용성을 결합시켰다. 이러한 새로운 부류의 셀룰러 폰, 즉 데이터 지원 셀룰러 폰은 아직 기업 IT 환경의 필수 영역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때가 되어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우리 고려 조건은 데이터 지원 셀룰러 폰이 최소한 텍스트 메시징이나 웹 액세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편한 마이그레이션
PDA의 파워와 전통적 셀룰러 폰의 기능성을 원하는 모든 기술 매니아들은 스마트폰(smartphone)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해야 할 것이다. 초기에는 노키아 커뮤니케이터(Nokia Communicator 9100)와 같은 디바이스를 가졌었지만, 이제 새로운 세대의 고성능 디바이스가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보다 대중적인 PDA 운영시스템 중 일부를 실행하는 스마트폰 버전이 등장했다. 최근 발표된 핸드스프링 트레오(Handspring Treo)는 팜 OS로 구동되며, PDA의 힘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전통적 음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팜 OS를 구동하는 스마트폰을 발표한 곳은 핸드스프링이 처음이 아니지만, 미니 키보드를 제공한 곳으로는 처음이다. 만약 당신의 회사가 PDA 운영시스템들 중 하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은 간편한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가진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
무선 통신 지원
우리는 모두 블루투스(Bluetooth)가 시장에서 자기 자리를 찾으려 했을 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왔다. 글쎄, 이것은 마침내 그 틈새 시장을 데이터 지원 셀룰러 폰에서 찾은 것 같다. 모바일 사용자에게는 사무실과 연락을 유지하기 위한 공통의 믿을 만한 수단이 필요하며, 무선 모뎀으로서 그 가치가 배가되는 데이터 지원 셀룰러 폰으로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셀룰러 폰을 모뎀으로 사용할 수 있음으로 해서, 더 이상 가는 곳마다 인터넷 접속이 되는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물론, 데이터 속도는 제한돼 있지만 데이터 속도에 있어 수평선에 떠오르는 2.5G 및 3G 네트워크로의 확장이 분명 등장할 것이다.
그리고 상황을 더욱 호전시키는 것은 많은 셀룰러 폰 제조업체들이 이제 적외선 통신을 지원하며, 블루투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사실이다. 에릭슨 T39와 T60c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T39는 또한 적외선 통신도 지원한다. 더 이상 셀룰러 폰을 모뎀으로 사용하기 위해 케이블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되는 미래를 쉽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텍스트 메시징 기능
대다수의 셀룰러 폰에는 텍스트 메시징 기능이 있으며, 어떤 것들은 심지어 쌍방향 텍스트 메시징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당신이 어디로 가든 추적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무기, 즉 전화, 전자우편, 혹은 둘 다를 선택할 수 있다. 대다수 장비들은 몇 백 문자로 수신하는 전자우편 메시지 길이를 제한하고 있지만, 이 부문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는 분명 더 나아질 것이다.
SMS(Short Message Service)는 쌍방향 메시징의 미래이며, 대다수의 유럽 지역에서 널리 사용 가능하다. 간단한 메시징 서비스도 전자우편을 송수신할 수 있게 해주며, 어떤 경우 대화를 할 수도 있지만, SMS는 셀룰러 폰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나의 공통 시스템이다.
SMS의 장점은 사용자가 로밍(roaming)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로밍으로 인해 많은 특수 기능들을 사용할 수가 없지만, SMS(어떤 네트워크를 사용하건 관계없이)에서는 음성우편 통보 및 텍스트 메시징 등과 같은 그러한 많은 기능들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