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기업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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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기업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 나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1.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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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투스트림·델EMC와 솔루션·마케팅 분야 제휴…IaaS 사업 경쟁력 제고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버투스트림(Virtustream) 및 델EM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스템 안정성, 성능 및 보안이 중요한 기업 핵심 업무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버투스트림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시장인 북미에서 선도적인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중 하나로 클라우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 ‘엑스스트림(xStream)’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는 엑스스트림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 자원을 제공하는 자사의 IaaS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 고객을 다수 확보한 델EMC와 영업·마케팅 협력을 강화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삼성SDS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영업력에 버투스트림의 솔루션, 한국델EMC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기업 핵심 업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토드 맥냅 버투스트림 영업 총괄 수석 부사장은 “높은 안정성과 성능이 요구되는 기업용 클라우드에 전문성을 가진 버투스트림이 삼성SDS와 함께 한국 기업의 핵심 업무 클라우드 전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 삼성SDS 클라우드 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기업인 버투스트림과 델EMC와의 협력이 삼성SDS의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진 델EMC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삼성SDS의 새로운 클라우드가 높은 안정성과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델EMC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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