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말고 요일 ‘마스크팩’으로 수분충전 해결
상태바
고민 말고 요일 ‘마스크팩’으로 수분충전 해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4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쁜 일상에도 간편하게 스페셜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마스크팩의 인기가 거세다. 빛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연예인 등 뷰티 셀럽들의 1일 1팩 관리가 화제가 되면서 지난해 한 매거진이 20~30대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7명(76%) 이상은 주 2~3회 이상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도 그만큼 커져서 홈쇼핑이나 겟잇뷰티 등 추천하는 마스크팩 브랜드만 수십 개. 수분, 미백, 진정, 리프팅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추고 귀에 거는 마스크팩까지 등장했다. 최근 대한화장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팩·마스크 제품의 국내 생산량은 연평균 3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규모로는 지난해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마스크팩의 가장 큰 장점은 즉각적인 효과다. 간편한 사용법에 비해 피부 깊숙이 영양 전달이 가능해 남녀노소 홈케어로 애용하는 뷰티 아이템이다.

마스팩의 효과를 높이려면 팩을 하기 전에 피부를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질로 뒤덮인 피부에 아무리 비싸고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봤자 무용지물이다. 매끈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스폰지처럼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한다. 팩 사용 전에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주거나 딥클렌징이나 필링제를 이용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없애고 토너로 피부결을 가볍게 정돈하면 마스크팩에 함유된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마스크팩 안에는 고영양의 앰플이 들어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촉촉함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소량의 수분크림으로 보습막을 씌워주면 촉촉한 피부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팩을 부착하고 떼어내기 까지 가장 적당한 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 마스크팩이 다 마를 때까지 착용하고 있으면 피부 속 수분까지 증발될 수 있어 아무리 보습력 좋은 팩이라도 최대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팩은 서늘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 냉장고에 보관 시 제품을 넣었다 빼냈다를 반복하면 보관 온도의 차이로 에센스의 효과가 저하될 수 있다. 또 팩을 세워서 보관하기보다는 눕힌 상태로 보관한다면 시트에서 에센스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매일매일 달라지는 피부상태에 맞춤 관리가 가능한 ‘MONSUN 원 위크 트리트먼트 마스크’가 주목받고 있다. 순면 100% 시트로 첨가제나 유제,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25g의 에센스를 듬뿍 함유하고 있어 쉽게 마르지 않아 촉촉한 피부로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앰플 한 병의 영양을 가득 담고 있는 먼데이 투 썬데이 마스크팩 세트를 200% 활용하기 위해선 냉장 보관된 마스크팩을 실온에 10분 지연 후 사용하는 게 좋다.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 또 남은 에센스는 팔, 다리 등 건조한 바디에 발라주면 보다 촉촉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