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2018 사업설명회를 오는 30~3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30일 오후 2시 부천시 진흥원 9층 대회의실, 31일 성남시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경기문화창조허브 별똥별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경콘진은 설명회를 통해 콘텐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역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차세대 미래성장 기반 확보 등 총 3개의 전략과 그에 따른 23개의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2018년 사업 목표와 전략, 주요 지원 사업 소개, 사업 담당자와 참가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의견은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콘텐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전략 사업’ 부문에서는 게임, 음악, 영화, 출판, MCN(영문 풀네임, 한글 설명),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창업과 일자리 창출, 유통 및 글로벌 수출 확대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단계별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콘텐츠 클러스터 활성화 부문’은 판교, 의정부, 광교 클러스터에 이어 올해 서부(시흥)에 신설되는 클러스터를 통해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경기문화 창조허브를 확대 구축 운영 방안을 공개한다. 또한 과학적인 도정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차세대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술융합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미래성장기반 확보 전략도 소개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7년 사업을 통해 280건의 창업지원, 1625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원기업의 콘텐츠 수출액 2억6080만달러로 전년 대비 107%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오창희 경콘진 원장은 “콘텐츠 기업과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다”며 “경기도의 미래성장기반 조성과 4차산업 혁명 시대 맞춤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