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불카드 ‘팔라고’, 기프티콘 전문거래 앱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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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불카드 ‘팔라고’, 기프티콘 전문거래 앱으로 주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2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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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쿠폰 팔거나 저렴하게 쿠폰 구매…앱테크도 ‘OK’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티콘은 누구나 한번쯤은 사용해 봤을 정도로 친숙하다. 그러나 기프티콘은 유효기간이 지나 버려지기도 하고 싸게 사기 위해 중고거래를 하다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

한국선불카드에서 개발한 기프티콘 전문거래 앱 ‘팔라고’는 이러한 기프티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팔라고’는 안 쓰는 쿠폰을 팔거나 저렴하게 쿠폰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팔라고의 장점은 바로 혜택이다. 판매자는 안 쓰는 쿠폰을 팔아서 용돈을 벌 수 있고 구매자는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편의점, 영화티켓, 상품권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소비자 가격보다 평균 20~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신다면 앱에서 약 30% 할인된 커피 쿠폰을 구매할 수 있고, 한 달이면 최소 3만~4만원의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 1년이면 40만~50만원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앱테크도 가능하다.

아울러 안전구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중고거래의 문제인 사기 거래를 차단했다. 팔라고 안전구매는 구매자가 쿠폰을 사용한 후 구매확정을 해야 판매자에게 돈이 지급되기 때문에 사기 거래를 원천 방지할 수 있다.

팔라고는 신용카드, 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마일리지와 캐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된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다른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된 가운데 상반기 내에 iOS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선불카드 관계자는 “최근 재테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 쓰는 쿠폰을 팔거나 할인된 쿠폰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앱으로 인기가 높다”며 “기프티콘 거래 시장 선점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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