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자사 프라이빗 클라우드(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V4.0’(Cloudit Enterprise Edition V4.0)이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잇V4.0’은 클릭 한 번으로 서버가상화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존 IT자원을 통합하고 분할해 리소스 이용률을 높이고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CC인증까지 획득, 서비스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나라장터 조달 등록으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해져 공공기관 도입 확산 및 소프트웨어 중소벤처기업들의 판로지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조달 총판 아이티윈(대표 곽영호) 및 전국 200개 파트너와 함께 수도권(강원 포함),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영남권(부울경, 대구, 경북, 제주)등 4개 지역에서 전국 로드쇼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공공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정부의 클라우드 보급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공기관에서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나라장터에 등록을 완료했다”며 “이를 통해 2018년에는 공공기관의 수요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잇’은 지난 2015년 조달청으로부터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바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제도는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에 대해 공공시장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나라장터 등록으로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사업 다각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