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어웨이’, 그린카 1000대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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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어웨이’, 그린카 1000대에 장착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1.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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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음성 인식·정확한 내비게이션·무료 뮤직 스트리밍 등에 호평
▲ 네이버랩스 어웨이 이용 화면

네이버랩스는 자사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플랫폼 ‘어웨이(AWAY)’ 기반의 헤드유닛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그린카 차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와 그린카(대표 김좌일)는 2016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 어웨이를 장착한 차량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용자들의 호평에 따라 올해 말까지 총 3000대의 차량에 어웨이를 장착할 예정입니다.

어웨이는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한 UI, 방대한 지역정보(POI)와 연계되고 음성인식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전용 내비게이션, 네이버뮤직/오디오클립 등을 비롯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로그인을 통해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된 길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뮤직에 저장해 둔 플레이리스트를 차량 스피커를 통해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등 자연스러운 사용 시나리오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그린카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어웨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73.6%가 서비스에 만족, 72.3%는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특히 음성 인식 서비스, 정확한 내비게이션, 무료 이용이 가능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그린카에 장착된 어웨이의 장점으로 꼽았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향후 어웨이의 서비스/미디어/하드웨어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2월초에 어웨이가 적용된 일반 이용자 대상의 애프터마켓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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