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타트업 협업체 ‘오토스타트업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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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타트업 협업체 ‘오토스타트업포럼’ 출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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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와 포럼 발전 협력

오토스타트업포럼은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에서 발족식을 개최해 공식적인 포럼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은 자동차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각종 규제와 기득권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가져왔으며, 발족식 후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포럼에 참여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는 더카라이프, 모두의 주차장, 세차왕, 오토업, 와이퍼, 원더카, 조이엔워시, 중고나라, 차비스, 카가이, 카랑, 카수리, 카스테라, 트라이브 등 14개사로, 향후 지속적으로 뜻이 맞는 회원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포럼 의장을 맡은 더카라이프 이기상 대표는 “자동차 분야는 비교적 기득권과 규제 관련 이슈가 많아 스타트업이 발전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스타트업들이 상호 견제 보다는 힘을 합쳐 시장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개방적이고 생산적인 모임 운영을 통해 서로 의지하며 자동차 업계의 유니콘이 탄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족식에서는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정완영 센터장과 카마트 김흥곤 대표의 축사가 있었으며, 트레저데이터 고영혁 한국지사장이 ‘사업자간 데이터 공유를 통한 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강연 후 데이터 공유와 협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매월 모임을 통해 대표자급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추진하고 관련된 세미나와 강연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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