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DC, 스타크로 블록체인 플랫폼 글로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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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DC, 스타크로 블록체인 플랫폼 글로벌화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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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이 출자해 설립한 KBIDC는 자체개발한 스타크로 블록체인 플랫폼의 글로벌화를 위해 미국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전문 기술개발진과도 연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브리감 영 대학교의 컴퓨터공학과 패리스 에그버트(Parris K. Egbrrt) 교수, 켄트 시몬스(Kent Seamnons) 교수 등 10여명의 연구진이 스타크로 국제화 개발에 참여하는 한편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다수 개발 경험이 많은 사업개발 전문가인 제프리 하비(Jeffrey P. Harvey) 등도 개발에 참여한다.

마케팅 및 홍보에는 하버드 대학 박사 출신의 마크 피터슨(Matk Peterson) 교수가 참여해 KBIDC는 중국,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스타크로 프로젝트에 함께 할 해외 개발팀은 2월에 입국해 20일 ICO 런칭 행사 때 참석할 예정이다.

▲ 마크 피터슨 교수, 패리스 에그버드 교수, 김명화 KBIDC 회장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스타크로 사업설명회에서는 스타크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및 보상 프로그램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스타크로는 KBIDC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확장증명(PoX: Proof of eXpansion) 방식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PoX는 기존 자산증명(PoS: Proof of Stake)이 갖는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어느 누구나 개인 소유의 전자기기 혹은 POS 단말에서 마이닝이 가능하며, 많은 자산을 보유하지 않아도 개인의 역량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의 결정판이라고 볼 수 있다.

스타크로 플랫폼 유저이자 PoX 알고리즘 주체인 SP(Starcro Prover)로 가입시 무상으로 1스타크로 코인(XSC)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SP는 추천인 제도를 통해 프루버들끼리 연결되고, 자신과 연결된 프루버가 늘어날수록 보상 또한 늘어난다. 이렇게 알고리즘에 관계증명을 통한 확장성을 부여해 더 많은 프루버들이 연결되며 확장될수록 증명작업 속도도 빨라지고 안정성도 높아지게 설계했다.

오는 1월 24일 열리는 스타크로 1차 사업설명회는 모두에게 공개되지만, 스타크로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신청서를 작성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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