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대표 이주완)은 지난 1월 8일과 9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클라우드 에듀케이트 프로그램(CEP: Cloud Educate Program)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CEP는 클라우드의 기본적인 이해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강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메가존은 2017년부터 국내 대학교 대상 CEP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메가존의 CEP는 교내 전산 관리 담당자, 교재 학습센터 직원과 교직원들이 클라우드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AWS 사용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주요 대학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행정업무시스템을 도입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클라우드 이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CEP는 지난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리인벤트(re:Invent) 2017’에서 소개됐던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세션에 포함시켜 교육생들이 가장 최신의 AWS 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시간에는 AWS와 메가존의 기술 엔지니어인 SA(Solutions Architect)들이 고려대학교에 직접 방문, 다양한 AWS 서비스의 이론과 실습 과정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폭 넓은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AWS 클라우드의 보안적 측면에서 심도 깊은 교육이 진행됐으며, 다수의 웹 서버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사례별 탐구와 AWS의 WEB/WAS 활용 서비스 구형 실습, 현재 운영 및 개발 환경을 AWS로 이전 시 1:1 매핑 교육, 단계별 이전 모델 구성안 실습 등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교육 커리큘럼의 구성으로 교육생들에게 더욱 더 쉽고 유연한 교육 환경을 공급했다.
또한 이번 CEP 기간 동안 고려대학교는 메가존 전문 기술 인력의 지원과 사전 컨설팅을 통해 AWS 클라우드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는 후문이다.
메가존 관계자는 “고려대학교에서 2018년의 첫 CEP를 열띤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며 “향후 국내 유수의 타 대학교들과도 꾸준히 협업해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 클라우드와 선진 기술의 보급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