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밴처캐피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투자 유치
상태바
아프리카 프릭스, 밴처캐피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8.01.17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게임단이 전문 벤처캐피털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2015년 12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창단해 2016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활동을 시작해왔다. 이어 2017년에는 ‘마린’ 장경환, ‘쿠로’ 이서행 등 특급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LCK 참가하는 10개 팀 중 유일하게 10인 로스터를 구성해 주목 받고 있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투자로 아프리카 프릭스는 최근 국내외 확대되는 e스포츠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센트럴투자파트너스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양 사는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LoL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등 신규 종목 팀 창단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영찬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이사는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모기업인 아프리카TV의 강력한 플랫폼과 시너지를 내면서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