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클라우드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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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클라우드 생체인증 서비스 오픈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8.0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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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A 클라우드인증’, FIDO 기반 생체인증 모바일앱에 쉽게 적용…상반기 까지 무료로 제공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손쉽게 생체인증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는 ‘KICA 클라우드인증’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축·운영의 부담 없이 FIDO 기반 생체인증 기능을 모바일 앱에 적용할 수 있다. 앱 사용자는 비밀번호 입력대신 지문 터치 한번으로 로그인이나 본인인증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앱 내의 안전한 인증서로 주요한 데이터를 간편하게 서명하는 전자서명 기능과 전자문서·데이터에 대해 시점확인과 진본성 확인을 법적 효력을 가지고 증명하는 시점확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사용자들의 이용 현황을 볼 수 있는 통합 관리페이지도 제공한다.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이메일 입력만으로 API와 테스트용 샘플앱을 제공받아 적용할 수 있으며, 한국정보인증은 상반기까지 모든 서비스 가입 고객사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FIDO 생체인증 글로벌 표준기술을 이끄는 녹녹랩스(NNL)에 투자해 최신 생체인증 표준 기술을 빠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삼성페이와 LG페이에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홍채, 얼굴, 음성, 장문 등 다양한 생체인증수단을 추가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오픈 API로 제공하여 누구든 자유롭게 생체인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한국정보인증은 현재 국내 최다 수준의 생체인증 서비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 특히 중.소 기업의 경우 생체인증 서비스 제공을 원하고 있지만 구축이나 운영관리가 부담스러워 문의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킴은 물론 더욱 많은 사용자들에게 간편하고 안전한 생체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KICA 클라우드인증’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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