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소프트웨어는 ‘태블로(Tableau) 10.5’에 포함된 새로운 데이터 엔진 기술인 하이퍼(Hyper)를 16일 공개했다.
하이퍼는 태블로의 새로운 인메모리 데이터 엔진 기술로, 크거나 복잡한 데이터 집합에 대한 빠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쿼리 처리를 위해 설계됐다. 향상된 추출 생성 및 새로 고침 성능, 보다 큰 규모의 데이터 집합을 지원하므로 고객은 일정 제약에 대한 걱정 없이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분석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 단위로 대규모 데이터 집합에 대한 쿼리를 완료할 수 있다.
최신 멀티 코어 프로세서 기술을 활용하고 새로운 워크로드 병렬 처리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광범위한 용도로 추출을 확장하도록 도와준다. 하이퍼의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은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트랜잭션 및 분석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빠른 속도의 인메모리 시스템이다. 모든 워크로드에 대해 최첨단 쿼리 최적화 기술과 단일한 컬럼 기반 저장소 상태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번 버전에는 리눅스(Linux)용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도 포함돼 있으며 도구 설명 비주얼리제이션을 사용해 단일한 뷰에 여러 비주얼리제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거듭제곱 추세선 끌어 놓기, 박스(Box) 커넥터 추가, 태블로 모바일(Tableau Mobile) 업데이트를 포함한 태블로 10.5의 다양한 기능 및 하이퍼는 이번 주 안에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프랑수와 아젠스타(Francois Ajenstat) 태블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태블로 10.5는 하이퍼 데이터 엔진 기술로 태블로의 전체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분석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하이퍼의 최첨단 인메모리 기술은 모든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시각적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하이퍼는 한층 향상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보다 많은 조직들은 전사에 걸쳐 데이터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