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 신규 데이터 엔진 기술 ‘하이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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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 신규 데이터 엔진 기술 ‘하이퍼’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8.01.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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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쿼리·추출 속도 제공…리눅스용 태블로 서버도 포함돼 비주얼리제이션 통합 가능

태블로소프트웨어는 ‘태블로(Tableau) 10.5’에 포함된 새로운 데이터 엔진 기술인 하이퍼(Hyper)를 16일 공개했다.

하이퍼는 태블로의 새로운 인메모리 데이터 엔진 기술로, 크거나 복잡한 데이터 집합에 대한 빠른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쿼리 처리를 위해 설계됐다. 향상된 추출 생성 및 새로 고침 성능, 보다 큰 규모의 데이터 집합을 지원하므로 고객은 일정 제약에 대한 걱정 없이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분석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 단위로 대규모 데이터 집합에 대한 쿼리를 완료할 수 있다.

최신 멀티 코어 프로세서 기술을 활용하고 새로운 워크로드 병렬 처리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광범위한 용도로 추출을 확장하도록 도와준다. 하이퍼의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은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트랜잭션 및 분석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빠른 속도의 인메모리 시스템이다. 모든 워크로드에 대해 최첨단 쿼리 최적화 기술과 단일한 컬럼 기반 저장소 상태를 활용함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데이터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번 버전에는 리눅스(Linux)용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도 포함돼 있으며 도구 설명 비주얼리제이션을 사용해 단일한 뷰에 여러 비주얼리제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거듭제곱 추세선 끌어 놓기, 박스(Box) 커넥터 추가, 태블로 모바일(Tableau Mobile) 업데이트를 포함한 태블로 10.5의 다양한 기능 및 하이퍼는 이번 주 안에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프랑수와 아젠스타(Francois Ajenstat) 태블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태블로 10.5는 하이퍼 데이터 엔진 기술로 태블로의 전체 플랫폼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분석 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하이퍼의 최첨단 인메모리 기술은 모든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시각적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하이퍼는 한층 향상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보다 많은 조직들은 전사에 걸쳐 데이터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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