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 세브란스병원·KB손해보험과 ‘실손보험 바로청구 서비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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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세브란스병원·KB손해보험과 ‘실손보험 바로청구 서비스’ MOU 체결
  • 정용달 기자
  • 승인 2018.01.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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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는 세브란스병원 및 KB손해보험과 함께 ‘실손보험 바로청구’ 서비스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를 통해 KB손해보험 실손보험 가입자가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할 시 ‘My세브란스’ 앱을 통해 실손의료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바로청구’ 서비스를 올 3월 경 제공할 예정이다.

▲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왼쪽), 이병석 세브란스병원 병원장(가운데),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삭한 가운데, 실손보험 바로청구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레몬헬스케어)

보험금 청구 시 진료기록 사본을 우편·팩스로 제출하거나 보험금 청구 앱을 통해 사진을 전송하는 기존의 번거로운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엠케어 ’실손보험 바로청구’는 앱에서 본인 인증 후 청구데이터 전송 여부만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전자문서(EDI) 형태로 보험사에 자동으로 전송함으로써 기존 청구 방식의 불편한 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앱 하나로 진료 예약 및 안내는 물론 진료비 결제와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병원은 서류 발급으로 인한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해 업무 효율을 증진할 수 있다. 보험사 또한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전산화된 많은 정보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이점도 기대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전 국민의 약 65%에 해당하는 3400만 명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음에도 번거로운 청구절차로 인해 소액 보험금의 경우 미청구 건수 비율이 절반에 그친다는 통계가 있다.”며, “엠케어의 ’실손보험 바로청구’는 병원·고객·보험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이상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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